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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 엄마가 발산하는 유쾌한 에너지 저자는 미국에서 세 아이를 키우는 평범한 주부이다. 그러면서 음식 칼럼니스트, 케이크 디자이너, 파티시에, 사업가, 블로거, 유튜버 등의 다양한 명함을 스스로 만들어가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마구 내뿜는 유쾌한 엄마이다. 자신이 겪은 크고 작은 일상에서 삶의 지혜가 반짝이는 짧은 에세이를 맛깔스레 요리해 책에 담았다. 블로그에 소소한 일상을 기록해 온 게 햇수로 10년이 더 넘었고 꽤 많은 구독자가 생기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거의 매일 블로그에 무언가를 올리는데, 지나가다 발견한 예쁜 꽃이나 신기한 곤충 사진을 올리기도 하고, 여행지에 대한 글과 사진을 올릴 때도 있다. 만들어 먹은 음식과 레시피도 지나간 세월만큼 수북이 쌓였다. . 저자는 자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도록 스스로‘선택’할 수는 없지만, 이에 대응하는 우리의 태도는 선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선택에 따라 인생이 바뀐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그래서 10년 전의 자신을 돌아보면 지금의 자신과 같으면서도 너무나 다르다고 말한다. 무언가를 누구보다 잘하고 싶은 욕심은 여전하지만 더 이상 남을 의식하거나 질투하지는 않게 되었다고도 한다. 남과의 비교를 멈추니 오로지 어제의 자신보다 더 나은 오늘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게 되었고, 그런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