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년 이른바 유학생 간첩단으로 체포되었다가 전향을 거부, 17년간 복역한 후 인권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수감 중 썼던 썼던 편지들을 묶었다. 발가벗은 국가 폭력에 저항하면서 감옥에서 힘겹게 꿈을 지켜야 했던 젊은 정신을 통해 본 오늘날의 모습과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을 되돌아보면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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