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산골 마을에서 마음에 절로 찾아드는 시를 붙잡은 나날의 기록 마창공단 노동자에서 합천군 황매산 자락 조그만 시골 마을 농부로, 시를 찾아나선 삶에서 시가 찾아드는 삶으로 서정홍은 성큼 들어섰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의 시간은 늘 새롭다. 남다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 속에 자리한...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