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홍 시인의 동시집. 표제시「닿지 않는 손」은 농사일을 하는 부모님의 고마움을 표현한 동시이다.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맑고 곱게 바라보는 시적 화자의 감성이 아이들의 마음에 콕 와닿을 것이다. 특히 이야기 들려주는 듯한 시적 표현은 아이들로 하여금 동시에 푹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적인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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