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는 아메리카 발견·정복 후 500년간의 근대성이 곧 식민성의 다른 얼굴이며, 근대/식민 자본주의 세계체제의 성립과 성장 진화의 과정이었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단순히 화석화된 역사를 들추는 것이 아니라 라틴아메리카의 역사를 통해 21세기 인류에게 트랜스모더니티의 가능성을 위한 길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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