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존재론 전체를 비판적으로 문제 삼고 윤리학을 '제1철학'으로 내세우는 독특한 타자성의 철학으로 현대철학사에 불멸의 업적을 남긴 레비나스. 현대 유럽 철학의 화두는 '동일자와 타자'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그 한가운데에 레비나스가 있다. 현상학에서 벗어난1930년대 이후 '타자성'을 깊이 파고든...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