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출신의 딸로 태어나 황제의 자리에까지 오른 중국의 여황제 측천무후의 파란만장한 삶을 담은 장편소설. 모든 것을 말하지 않음으로써 짙은 여운을 남기는 작가 샨사는 때론 간결하고 때론 비장한 문체로 절망과 희망, 노쇠와 죽음에 대한 두려움, 초월적인 세계에 대한 갈망과 삶에 대한 집착 등 잔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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