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이 만들어 가는 사랑의 모양을 목격하듯 만나고 오늘의 파도를 넘는다. 사쿠라기 시노가 그려 내는 사랑, 가족, 행복! 아버지가 운영하는 러브호텔에서 열다섯 살부터 객실청소를 하면서 ‘미스터리 소설을 결말부터 읽는 것처럼 느닷없이 남녀의 마지막 종착점을 목격해’ 버린 사람이 있다. 그런 경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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