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지 않은 채 남자친구와 함께 오십대를 맞이한 작가가 가족이 사라지는 풍경의 중심에 서서 가족에 대한 다양하고 기발한 생각과 제안으로 가득 채운 에세이이다. 결혼이 더 이상 필수가 아니게 된 시대에 부모자식에 대한 관계, 며느리라는 존재의 의미, 남녀노소 필수가 된 가사 능력, 명절 모임의 고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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