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뮈엘 베케트의 장편소설 『이름 붙일 수 없는 자』가 한국어로 처음 번역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베케트의 소설 3부작 『몰로이』 『말론 죽다』 『이름 붙일 수 없는 자』 중 마지막 소설이다. 세 소설은 그 내용이 직접적으로 이어지지는 않되 동일한 이름들이 언급되고 주체를 규정짓는 이름이 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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