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존재양식인 '다중'의 주체성에 관한 탐구를 시도한 책. 다중 개념을 축으로 편의주의, 냉소주의, 두려움, 엑소더스, 호기심, 잡담, 기적, 탁월한 기예 등 일상의 단어를 다룬 세미나의 기록물이다. 저자는 언어철학, 정치경제학, 윤리학에서 나온 개념들을 결합시키면서 현대의 공적 영역을 성찰할 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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