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비비안 마이어가 남긴 가장 강렬하고 매력적인 자화상만을 엄선한 작품집이다. ‘원조 셀피’, ‘셀피의 여왕’이라는 평가를 받은 그녀는 15만 장의 필름 속에 자기 자신의 모습을 담은 자화상을 군데군데 숨겨놓았다. 비공개 원칙을 철저히 고수하면서 수많은 자화상 사진을 찍은 것은 미스터리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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