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석을 받으며 자라나는 아이는 상대방에게 어려움을 모른다. 특히 아무한테나 '응'이라고 반말하는 버릇이 들기 마련이다. 코끼리가 아이와 함께 여러 가게를 차례대로 찾아가는 반복적인 과정을 통해, 반말을 쓰다가 야단맞은 뒤 말버릇을 고치는 한 꼬마의 이야기가 소박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묘사돼 있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