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에 몇 발자국만 갈만큼 움직임이 느린 나무늘보 털에는 진드기, 벼룩, 딱정벌레가 살고 있다. 독화살개구리는 닿기만 해도 위험한 독을 가지고 있고, 개미핥기는 혀로 개미를 수천마리씩 잡아먹는다. 가위개미는 몸은 작지만 나뭇잎을 싹둑싹둑 잘라낸다. 열대우림에 내리는 비는 이렇게 저마다 독특한...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