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에 출간된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의 개정판. 법정 스님이 여러 지면에 썼던 에세이들을 묶은 것이다. 글을 읽자면 눈이 허리께까지 쌓이는 산골 불일암에 홀로 지내며 '적게 쓰고 적게 버리고', '간소하고 단순하게'살아가시는 모습이 눈앞에 어른댄다. 읽는이가 당장에 스님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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