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있는 사람들>을 시작으로 계속 발간되고 있는 법정 스님 전집 여덟번째 권.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말은 마음을 전해주는 아름다운 힘이다. 하지만 대중매체가 쏟아내는 발성(發聲)이 심각해진 요즘, 말은 오히려 파괴적인 소음의 형태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생각의 말을 주고받기보다는 그저 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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