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질문에 대한 답을 조금이나마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희생을 감수하고서라도 부당한 폭력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과 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의 모습을 이 책에서 엿볼 수 있다. 바로 그런 사람들이 희망이고, 미약한 전진을 거대한 진보로 바꿀 수 있는 힘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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