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처럼 끊임없이 피어오르는 시적인 표현과 이미지를 담아낸 소설. 국내에 처음으로 번역되어 소개되는 버지니아 울프의 대표작으로, 태양이 떠오르는 때부터 지는 때까지를 묘사한 한 편의 서사시가 아홉 섹션으로 구분되어 있다. 저자는 이기적인 자아로 인해 이타적인 이상의 세계가 붕괴되는 현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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