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밭 가까이 살기가 어려운 오늘의 우리지만 그래도 밭이 키워 준 채소나 열매를 먹을 때면 잠시라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해요. 아파트 베란다 한 귀퉁이에라도 여러분만의 조그만 밭을 만들어 무엇이든 심고 키워 보세요. '밭의 주인'이 되면 '즐거운 관찰'로 생활이 한결 더 싱싱한 생명력을 갖게 되고, 웃음과 행복도 더 커질 거예요. 밭은 우리를 겸손하게 하는 엄마의 마음을 지녔다는 걸 이 책을 읽으며 꼭 한 번 새롭게 기억해 주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시인 친구 이해인 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