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년부터 1453년까지 천 년이 넘는 시간을 씨줄로 삼고 시베리아에서 나일 강까지 또 중국에서 지브롤터 해협까지 광활한 공간을 날줄로 삼아 이미 폐허가 된 로마제국의 역사를 새롭게 엮었다. 책장을 열면 한 편의 소설처럼 이민족과의 전쟁과 권력을 얻기 위한 투쟁이 다채롭게 펼쳐지고, 위대한 군주와 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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