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흘겨보며 한번 웃다』는 조선 후기에 한문으로 창작된 단편소설 중 가벼운 웃음 혹은 의미심장한 웃음을 주는 소설 일곱 편을 수록한 것이다. ‘웃음’이라는 게 본래 화합의 기능도 있지만 세상을 비틀고 꼬집는 기능도 있는 만큼 이 중 상당수의 작품은 세태를 고발하고 풍자하며 예리한 방식으로...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