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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자와 그의 소유
철학
도서 유일자와 그의 소유
  • ㆍ저자사항 막스 슈티르너 지음;
  • ㆍ발행사항 파주: 아카넷, 2023
  • ㆍ형태사항 558p.: 삽도; 22cm
  • ㆍ총서사항 한국연구재단총서 학술명저번역; 648
  • ㆍISBN 9788957338797
  • ㆍ주제어/키워드 유일자 소유 인문학 서양철학 근대철학 독일철학
  • ㆍ소장기관 가로수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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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UE0000027785 [가로수]일반자료실 (3층)
165.55-슈839ㅇ박
대출가능 무인대출예약 상호대차

상세정보

현대 사상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가장 고전적인 아나키스트의 선구적 저술 『유일자와 그의 소유』는 당대의 사상적 경향에 전면적으로 이의를 제기한 문제작이다. 후일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독일 이데올로기』에서 슈티르너를 비판하는 데 책의 절반을 할애할 만큼 그의 문제 제기를 진지하게 다루었다. 슈티르너는 기독교는 물론 공산주의, 인본주의, 자유주의를 인간 정신의 ‘유령(Spuck)’으로 보고 사랑과 행복 같은 정념도 비판의 대상으로 삼았다. 이들 정신적 유령과 정념에 관념화된 이상적인 인간이 구체적인 현실의 인간을 재단한다고 질타했으며 그렇게 간과된 실제와 구체 속에서 개인을 복권하는 데 관심을 쏟았다. 책에서 말하는 ‘유일자’는 타인이나 제도에 의해서 주어지는 집단의 피동적 구성원 자격으로 살아가는 개인이 아니라 그런 집단에서 벗어나거나 저항하여 능동적으로 살아가는 ‘유일한 사람’을 뜻한다. 그러니 타인을 무시하고 자기의 이익만을 도모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과 협력하지만 타인과 비교될 수 없는 유일한 존재로 살아가는 개인을 일컫는다. 곧 추상적인 ‘인간’이 아닌 구체적인 ‘나’를 논구하여 ‘자유인’을 추상적인 것으로 비판하고 ‘유일자’를 구체적인 것으로 내세운다. 인간이면 ‘누구나’ 유일자라고 보는 슈티르너의 인간상은 스스로를 유사자(類似者)가 아니라 유일자라 여기고 유일자가 되기 위해 애쓰며, 상대방도 그런 유일자로 인정하면서 자유롭고 평등한 유일자로서 연합하는 선구적 전망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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