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쁜 날, 아주 멋진 새 아파트로 이사 갑니다. 엄마도 기분이 좋은지, 이삿짐 나르는 아저씨들이 그냥 두라는데도 짐을 번쩍번쩍 들었어요. 앞집 동진이랑 헤어져서 엄청 서운했지만 새 아파트 놀이터는 정말 짱이었어요. 그런데……. 도윤이는 이사를 가면서 정든 동네, 친구들과 헤어져 서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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