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누군가에겐 아무것도 아닌 일일 수도, 누군가에게는 생을 뒤흔드는 모든 것일 수 있다. 이 양면성을 감지한 박현민 작가의 조언은 우선 솔직하다. 우리 시대 사랑의 풍경을 거울에 비춰보듯 디테일하게 보여준다. 쓸데없이 폼 잡는 미사여구 없이 현실연애의 거의 모든 경우의 수를 조곤조곤 늘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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