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의 세 번째 시집『상추에게』. 1996년 '해동문학'으로 등단한 시인은 한국인의 밥상에서 신선하고 흔하면서도 꼭 필요하고 인기가 많은 채소인 상추를 통해 인생 이야기를 풀어낸다. 가장 한국적인 민속과 생활양식, 나아가 민족적 각성을 시에 진지하게 반영하고 있다. ☞ 이 책에 담긴 시 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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