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으로 운명에 맞서 싸운 위대한 리더의 재발견! 누구도 사랑하지 않았지만 모두가 존경했던 철의 여인『대처 스타일』. , 등 다수의 저작을 집필한 저자 박지향이 중용의 프레임과 여성적 통찰로 섬세하게 포착해 낸 대처의 빛과 그림자를 조명하였다. 적들로 가득 찬 정글 속에서 살아남아 세상을 뒤흔든 수상이 된 아웃사이더, 유로존 붕괴를 날카롭게 통찰한 합리적 보수의 아이콘인 대처의 뿌리 깊은 불안을 경험했던 성장기부터 대표 여성 정치인으로 발돋움하기까지, 영혼을 뒤바꾸려 했던 대처 혁명부터 급작스러운 몰락까지 살펴본다. ‘철의 여인’이라는 박제화 된 이미지에 가려진, 고독하고 불완전하지만 온몸으로 삶에 맞닥뜨려 운명을 개척해 나간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에 진정으로 필요한 지도자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