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임이의 동생이 큰 수술을 받아야 하는 병에 걸리고, 할머니와 함께 사는 가난한 순임이는 큰 수술비를 마련할 길이 없음을 안다. 때마침 마을의 도로 공사를 나라에서 해주는 것을 알고, 도로 공사를 나라에서 해주니까 동생의 병도 나라에서 당연히 고쳐 줄 거라 믿고 시청을 찾아간다. 순임이는 과연 동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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