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이들을 돕는 데 평생을 바친 에마뉘엘 수녀의 자전적 에세이. 기존의 자서전처럼 연대적으로 삶의 이력을 기록하는 대신 파스칼의 <팡세>를 화두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풀어놓았다. 저자는 현대인이 느끼는 불안과 공허가 삶의 의미와 목적을 상실한 데서 온다고 보고, 자신이 겪은 유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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