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아기 오리를 의인화해서 허약하게 태어난 존재가 고난을 이겨내면서 씩씩하게 성장해 가는 훈훈한 이야기. 아기 오리를 보살피고 지지해 주는 가족애와 형제애는 읽는 내내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준다. 이런 훈훈한 미덕이 천방지축 사고뭉치인 아기 오리 줄탁이의 사소한 일탈과 어우러지면서 유쾌한 가족 서사 한 편을 만들어내고 있다. 늘 우당탕탕 말썽을 피우면서 하루하루 쑥쑥 커 가는 아기 오리, 줄탁이. 유쾌하고도 흥미진진한 줄탁이의 성장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저학년 장편동화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