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우물 속을 들여다보다가 그만 깊은 우물 속에 빠지고 맙니다. 꿀렁꿀렁 파도를 일으키며 다가오는 커다랗고 검푸른 물체, 용이다! 미르는 하늘문이 닫히기 전 태어난 마지막 용이라 하늘로 올라가지 못하고 오랜 세월 우물 속에 갇혀 있었다고 합니다. 미르는 오랜 세월 동안 컴컴한 우물 속에 갇힌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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