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의 강대국으로 자리매김한 고구려 조카 대신 왕이 된 민중왕은 많은 재난으로 걱정이 끊이지 않아 병이 들어 일찍 죽고 말았어요. 그 뒤를 이어 왕이 된 모본왕은 갈수록 포악해져서 결국 두로에 의해 죽임을 당하지요. 태조왕은 요서 지역에 성을 쌓고 군사를 훈련시켰으며, 주변의 작은 나라들을 하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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