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문화론적 시각에서 바라본 ‘감정’이라는 프리즘으로 근현대 한국문학과 영미문학을 읽어낸 공동연구서이다. 우리는 문학작품이 당대 감정을 가장 섬세하게 표현하는 매개체라는 문제의식 하에 감정경험과 문학재현 양식의 상관성을 규명하고자 했다. 사람들의 개인적, 집합적 감정 체험에 일어나는...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