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어디에나 있으면서 어디에도 없다. TV 드라마는 사랑을 노래하고, 지하철 스크린도어엔 결혼정보업체 광고가 난무하다. 심지어는 국가까지 나서 미혼 남녀의 만남을 주선한다. 한편에선 청년을 연애 안(못)하는 세대라 칭한다. 모순된 풍경 너머 신자유주의가 있다. 신자유주의는 삶의 조건과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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