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도 처음부터 교사였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눈물 콧물 다 빼놓은 시간과 감동과 아픔을 뒤섞은 춘하추동 세월이 모두 녹아 있어야 교사가 됩니다. 이 책은 그런 시간을 모두 거친 베테랑 교사들이 예비 교사를 꿈꾸는 모든 이들을 위해 마련한 소중한 지침서이자 필독서입니다. 기꺼이 풀어놓은 숙성된 교실운영 노하우와 수업기술, 교사의 다양한 경험과 학생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읽고 교사를 향한 뜨거운 열망을 가져 보길 바랍니다. 또한 이 책은 10명의 사회·지리 교사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생생하고 다양한 이야기로, 진로 및 진학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는 소박한 바람에서 써 내려간 청소년 필독서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