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의 가능성과 조건을 탐색하는 책. 이를 통해 유럽 중심으로 이해되어오던 지중해 문명의 의의와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문명의 발상지이자 역사적 교류의 현장인 지중해는 상생으로서의 문명을 본질을 실제로 구현한 곳이지만, 근대 이후에는 서양이 주도한 세계화의 물결에 덮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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