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여름의 잔해>로 등단한 박범신 대표작 모음집. 그는 1970, 80년대 폭력의 구조적인 근원을 밝히는 데 중점을 둔 작품들로 독자들의 많은 인기와 관심을 받았던 작가다. 1993년 한 일간지에 소설을 연재하던 중 절필을 선언하고 1996년 중반까지 칩거에 들어간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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