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 김홍도는 가장 조선적인 화가라고 한다. 그가 그림을 잘 그렸을 뿐만 아니라 어떤 그림을 그려도 그 그림에는 우리 깊은 맛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 서민들의 일상생활이나 우리 강산을 그린 그림은 물론이고, 중국의 옛 인물이나 풍경을 그린 그림에서도 우리 조선의 깊은 멋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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