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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그러진 몸: 일하는 여성의 몸, 수치심, 연대에 관하여
사회과학
도서 일그러진 몸: 일하는 여성의 몸, 수치심, 연대에 관하여
  • ㆍ저자사항 캐런 메싱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나름북스, 2022
  • ㆍ형태사항 346 p.: 도표; 20 cm
  • ㆍ일반노트 공역자: 류한소, 박민영, 유청희
  • ㆍISBN 9791186036747
  • ㆍ주제어/키워드 일터환경 권리 연대 건강보호 평등 투쟁
  • ㆍ소장기관 상당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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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DE0000072157 [상당]종합자료실
321.542-메59ㅇ김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일하는 여성의 건강을 위한 페미니즘과 과학의 결합” 일터에 숨은 젠더 문제, 위험과 차별이라는 딜레마를 부수는 실천적 연구 여성의 노동은 왜 늘 과소평가되고 더 위험한가? “여성 노동 환경 개선에 일생을 바친 저자의 설득력 있는 이야기” “성 차이는 생물학적으로, 또 사회적으로 어떻게 성차별주의가 되었나?” “가부장제를 유지하는 데 신체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비판” ★★★★★ 캐나다노동문제연구협회 Leo Panitch Book Prize 최우수도서 미국 독립출판사 북어워드 논픽션 부문 선정작 Foreword Indies Prize 여성학 부문 금메달 성별에 따른 건강 문제, 특히 일터에서 여성과 남성의 생물학적 차이를 어떻게 고려할 것인지에 관해 수십 년간 연구해온 페미니스트 생물학자 캐런 메싱의 신작이다. 저자는 전기통신, 조경, 간병, 청소, 서빙, 제조업, 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직종의 여성을 만나 그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상태를 추적, 연구하고 남성 중심으로 설계된 일터 환경이 여성의 신체에 어떤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지 폭로한다. 여성의 몸은 남성과 다르기 때문에 남성의 신체가 기준이 된 많은 직업에서 여성은 더 불편하고 더 많이 다쳤다. 아울러 여성은 일터에서 늘 남성보다 더 낮은 평가, 어려운 진급, 적은 급여라는 상황에 처해 있었고 일하면서 차별과 성폭력에도 노출됐다. 평등을 위한 투쟁과 여성의 건강 보호를 어떻게 조화시킬지에 관한 저자의 끈질긴 모색은 과학적 엄격함과 여성주의적 신념의 결합으로 나타난다. 여성이 남성과 무슨 일이든 똑같이 할 수 있다는 주장, 일터에서 성별의 생물학적 차이는 중요하지 않다는 주장 대신 모든 노동자는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어야 하며, 특히 더 위험한 상태에 놓인 여성 노동자의 평등과 건강을 위해 일터를 바꿔야 한다는 성찰이 그것이다. 저자는 여성의 몸과 ‘차이’에서 오는 수치심에서 벗어나 일과 관련된 위험을 직시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서로를 보호하고 연대하며 권리를 찾는 것이 일터를 여성의 몸과 삶에 더 적합한 곳으로 변화시킬 방법이라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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