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보내는 박동규 교수의 햇살 담긴 이야기! 이 책은 52편의 작은 이야기로 읽는 이들을 어려웠던 ‘그때 그 시절’로 데려간다. 1950년, 마을 아이들과 한패가 되어 옥수수를 나눠 먹던 열여섯 살의 인민군 병사, 피난길에 돈이 없어 종일을 굶다가 어느 시골 할머니가 손에 쥐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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