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인도해 주는 사람이나 사물, 또는 그런 구실을 하는 지침을 우리말로 ‘길잡이’라 한다. 비슷한 말로 ‘길라잡이’라 하기도 한다. 우리 사회에서 이런 유의 길잡이를 언제부터인가 ‘멘토’라 불러왔다. 저자는 그 말보다 순우리말 ‘얼’을 살려 ‘얼을 바로 잡아주는 길잡이’라는 뜻으로 ‘얼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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