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명랑하라, 아저씨!』는 여기 ‘그날이 그날’인 일상을 몹시 사랑해 하루가 멀다 하고 기록하는 남자가 있다. 아내와 장을 보고, 장봐 온 음식을 먹고, 도서관에 간 중학생 딸을 데리러 가고, 동네 미용실에서 머리를 깎는다. 또 어느 날엔가는 믹스 커피 대신 원두커피를 마시고, 초저녁부터 잠이 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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