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교사로 아이들과 오랜 시간을 보내온 저자가 퇴직 후 자신과 타인, 그리고 세상을 읽기 위해 정신분석학과 철학 등을 공부하며 기록한 것을 엮은 책이다.등뼈가 부러져 몸통에 깁스를 했던 어린 시절, 학교에서의 해직, 제자들과의 오랜 우정, 어머니와 시어머니, 남편과 딸과의 관계 맺기, 명퇴 후 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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