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일본을 배경으로 되살아난 고전 <폭풍의 언덕> 제54회 요미우리 문학상을 수상한 미즈무라 미나에의 작품『본격소설』상권. 영국에서 최고의 러브스토리로 꼽히는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의 큰 틀을 빌려와, 근대 일본을 배경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장대한 구성과 낭만적인 품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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