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주식을 끊을래’ 1년 사이 14kg 감량, 당화혈색소가 5.2%로 저자는 아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부터 주식(主食)을 끊을래” 그렇게 저의 당질제한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나츠이 선생의 당질제한 스승이신 다카오병원 이사장 에베 고지 선생의 책도 전부 독파하면서 당질제한을 철저히 실천했습니다. 뭔가에 빠지면 무섭게 빠져드는 성향인 저는 일단 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지독하게 해냅니다. 너무 극단적이라는 말을 종종 듣기도 하지만 당질제한을 완벽하게 해낸 만큼 그 후의 변화는 매우 극적인 것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1년에 14kg 감량에 성공했고 간(肝)수치도 정상화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악화일로였던 당화혈색소도 기준치 한계였던 5.5%에서 5.2%로 떨어지는 등 완전히 정상화되었습니다. 변화는 그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너무나 몸이 가벼워지면서 움직임이 편해졌습니다. 당질제한 이전에는 아침에 늦게 일어나던 것이 당질제한 이후에는 아침에 일찍 일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내의 아침식사까지 준비할 수 있게 될 정도로 상쾌한 기분으로 아침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아침식사 자체가 불필요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