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프랑스 최고의 지성 미셸 투르니에의 단편을 담은 그림책이다. 어두운 밤과 화려한 낮을 색깔로 은유하며, 숨겨져 있어 발견하기 쉽지 않은 인생의 내밀한 이야기들에 대해 들려준다. 마리오네트 인형극을 보는 듯한 다니엘 부르의 신비로운 그림은 비밀스럽게 속삭이는 작가의 목소리에 깊이를 더한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