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도 아닌 것이 서평 같지도 않고. 보기 드문 형식의 글을 묶은 책이 나왔다. 저자의 경험과 세계관, 그리고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이 글의 뼈대를 이룬다는 점에서는 칼럼에 가깝다. 하지만 글에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온기를 불어넣는 것은 오로지 책이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서평이라고 불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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