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얼굴 없는 신비주의 작가 무무(木木)가 가려 뽑은 따스하고 특별한 마음을 다독여 주는 사랑 이야기. 저자 무무는 모르는 것 빼고는 다 나온다는 중국 최대의 검색 사이트 바이두를 통해서도 도무지 정체를 알아낼 수 없는, 그야말로 베일에 꽁꽁 싸인 중국의 신비주의 작가이다. 홍콩과 대만, 중국 등지에서 주로 출간된 그의 작품은 출간과 동시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사람의 한평생 삶 속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이 책은 마흔일곱 개의 각기 다른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기회와 유혹이 넘쳐 흐르는 현 시대에, 행복을 좆는 사람들이 두 눈을 흐리게 하는 현실을 마주했을 때 어떻게 외로움을 견디고 유혹에 맞서 싸워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