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 주머니에 진중문고가 없다면 군인이 아니다!”1933년, 독일 총리가 된 히틀러는 독일 사회를 자신의 사상에 맞게 개조하려고 했다. 나치 독일은 라디오와 영화를 이용해 그들의 사상을 전파하고 ‘비독일적’인 책과 문헌을 불태우기 시작했다. 전쟁이 한창이던 1942년 2월, 미국 정부와 출판계는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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