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 있는 작가로서, 감각적인 여성으로서, 자유롭고 지적인 파리지앵으로서 다양한 사회적 목소리를 내고 있는 목수정. 그녀가 들려주는 아주 특별하고 사적인 파리 이야기다. 에펠탑의 차가움과 광장의 뜨거움이 공존하는 곳, 파리. 관광객의 떠들썩함과 파리지앵의 잔잔한 일상이 공존하는 곳, 파리.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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