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히로시마』의 저자는 자신이 겪은 엄청난 사건을 담담하게 서술함과 동시에 당시의 상황을 강렬하고 사실적으로 그려 냅니다. 원폭 이후 불과 열에 데어 상처 입은 이들의 행렬과 엄마 잃은 아이의 비명은 일상의 평온함과 대비되어 전쟁의 끔찍함을 여과 없이 강조합니다. 이 책은 우려와 달리 일본인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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